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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크

핏빛 항구의 학살자

동료 선원들에게 버림받은 파이크는 아득한 심해로 가라앉았지만 정처 없이 바닷속을 떠도는 망령으로 저물어버리지 않은 것만은 확실합니다. 그로부터 수년이 흐른 뒤, 핏빛 항구의 학살자라는 공포의 존재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전해지기 시작했으니까요. 그리고 그 학살자에 손에 들린 소금기를 가득 머금은 살생부는 끝도 없는 이름들로 가득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너……낯이 익은데?

스킬

파이크로 플레이할 때

파이크는 마주치는 모든 적을 끝장낼 수 있는 무시무시한 학살자입니다. 유령 잠수로 적의 시야에서 벗어나 희생양을 추적한 후, 수면으로 올라와 뼈 작살을 사용해 표적 거리에 있는 다수의 적을 처치할 수 있습니다. 단일 대상을 노릴 때에는 잠시 충전을 한 후 작살을 던져 적을 자신 앞으로 끌어당겨보세요.

망자의 물살로 적군에게 돌진해 아군이 도착하기 전까지 적을 공포에 몰아넣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할 수도 있습니다. 체력이 일정 수치 이하인 적의 경우 깊은 바다의 처형으로 처리해 살생부 명단을 줄일 수 있겠죠.

“죄 없는 인간은 없다.”

파이크가 아군에 있을 때

‘죽음은 그 자체로 최고의 군중 제어기다’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파이크가 바로 여기에 딱 맞아 떨어지는 예시입니다. 공격로에서 파이크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낚싯줄과 기절을 활용해 적을 처치할 수 있는 각을 살핍니다. 전투가 벌어지면 어떤 위치에서도 적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지만, 파이크의 경우 최전방보다는 측면이 더 어울립니다. 앞에서 방패막이가 되어 주기 보다는 옆에서 적을 기습하는 역할이 적격이기 때문이죠. 또한, 파이크가 적을 너무 많이 처치한다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파이크의 복수를 돕는 아군에게는 추가 골드가 주어지니까요.

파이크는 학살을 즐기지만 학살에는 아군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팀에서 딜 교환이나 원거리 공격으로 충분한 피해를 입힌 적이 있다면 파이크가 바로 처형하는 식의 협동 플레이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파이크가 고립된 적을 찾았을 때에도 아군이 올 시간을 벌 수 있도록 대상을 공격하고 있어야 합니다. 파이크는 높은 기동력을 자랑하지만 그만큼 생존력도 낮기 때문에 적을 마무리하지 못할 경우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소극적인 플레이는 학살자에게 어울리지 않으니 매 순간 격렬한 플레이를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할 겁니다.

“바다의 품에 안기게 될 거다."”

게임플레이 팁

  • 뼈 작살은 매번 동일한 거리만큼 적을 끌어당깁니다. 바로 앞에 있는 적에게 사용하면 자신에 뒤에 있는 아군 쪽으로 적을 던져 넘길 수 있습니다.

  • 전투가 마무리되면 잠시 적의 시야에서 벗어나 가라앉은 자들의 축복으로 잃은 체력의 상당 부분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멀리 갈 필요 없이 유령 잠수로 적 주변을 배회하면서 체력을 회복한 후 다시 학살을 시작할 수 있죠.

  • 공격로 단계에서 적에게 우세를 점한 후에는 맵 전역을 헤엄치며 다른 희생양을 물색해보세요. 유령 잠수망자의 물살을 활용한 기동력이라면 적을 처치한 후 신속하게 다른 학살의 현장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다만, 먼저 아군에게 알린 후 위험한 바다로 뛰어드는 편이 좋을 겁니다.

“누울 자리는 걱정 마라. 바다 밑은 아주 넓으니 말이다.”

기타